안녕하세요?

 

지난 번 글을 올리고 나서 4주만에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자주 글을 올릴 것이라는 말로 죄송한 마음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저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하겠노라고 약속드렸습니다.

 

그동안 저는 오프라인의 저와 온라인의 세일러를 철저하게 분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지내왔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는 privacy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이었고,

둘째는 세일러라는 존재가 오프라인의 저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아고라에 세일러라는 이름으로 썼던 첫번째 글을 돌아보니 08 12 9일에 썼군요

그 뒤로 어느새 5년하고도 9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돌이켜보면 인연이라는 것이 참 묘한 것 같습니다.

 

한 지인이 아고라에 글을 써보면 어떠냐고 권해주셨고, 에이 뭘하고 마다하다가 세일러라는 필명으로 아고라에 글을 쓴 순간, 저의 인생이 확 바뀌어버렸습니다.

 

지난 6년 가까운 시간은 질풍노도처럼 정신없이 흘러갔고, 그 기간 동안 온라인의 세일러와 오프라인의 저는 끙끙 씨름을 해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의 세일러는 오프라인의 저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존재입니다.

 

이라는 것이 정제과정을 거친 후에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에, 글로 표현된 세일러는 오프라인의 저보다 훨씬 훌륭한 존재가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오프라인의 저는 온라인의 세일러만큼 훌륭한 존재가 되지 못하므로, 세일러는 저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로 인해 오프라인의 제가 자극을 받아서 이전보다 더 나은 존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글쓰기를 끈질기게 계속할 수 있었던 동력 중의 하나는 이것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세일러의 존재가 부담이 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저는 오프라인의 저를 노출시키는 것이 상당히 부담스러웠습니다.

그 때문에 양자를 철저하게 분리해서 프라이버시를 지키고자 했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초에 저는 상당한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수개월 동안 한 달 간격으로 띄엄띄엄 간신히 인사 글 정도나 올리는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사실 그 때는 세일러로서 글쓰기를 중단한다는 글을 쓰려고 몇 번이나 마음 먹었습니다. 차마 쓰지 못해서 망설이고 있었을 뿐입니다.

 

내심으로는 맥 빠진 제 글에 실망해서 세일러가 잊혀진 존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제 블로그를 찾는 분이 확 줄어들면 편안하게 잊혀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헤매던 저를 구해주신 것은, 지난 번 글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여러분들이십니다.

실망스러운 상황에서도 저를 잊지 않고 계속 찾아주시고, 변함없이 격려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저의 생각이 명료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세일러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오프라인의 제가 세일러에 가까운 존재가 되고자 꽤 노력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노력을 완전히 접겠습니다, 정도는 아니지만 ^^

 

오프라인의 저 자신의 모자람에 대해 좀 너그러워지고자 합니다.

 

그리고 가급적 재미있게 살기로 했습니다. 제가 최근 사업을 새로 시작한 동기 중에 하나는 재미있게 살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세일러 2.0은 실수를 하더라도 더 많이 오픈하고 여러분들과 더 많은 관계를 맺고 싶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다음 번 글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때 제가 가장 두려운 것은,

그동안 세일러를 너무 좋게 봐오신 분들께 실망을 드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서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합니다.

그렇게 하라고 여러분들이 가르쳐주셨기 때문입니다.

 

혹시 앞으로 세일러가 실망을 시켜드리더라도 조금 너그럽게 보아주시고,

모자란 부분을 님들께서 채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 님들로 인해 모자란 부분을 채운 존재가 되는 것이 세일러 2.0의 목표입니다.

 

 

ㅇ 세일러는 누구인가?

 

우선 제 나이를 공개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댓글을 통해 보여주시는 여러분들의 반응을 통해, 저에 대해 실제의 제 나이 이상으로 느끼는 분들이 꽤 많이 계신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 때문에 좀 저어됩니다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68년생입니다.

이제 47세이니 인격을 완성할 수 있는 나이가 못됩니다.

 

대학 학번으로는 87학번입니다.

 

법학과로 진학한 제가 경제학을 공부하게 된 계기는 법경제학강의를 들어면서부터입니다.(요새 주목받고 있는 서울 법대의 조국 교수가 당시 대학원생으로 수업조교를 맞아 학부생들의 강의실을 들락거리던 시절입니다 ^^)

 

그때 사용되었던 거시경제학 교재가 아주 좋았습니다. 지금은 사라져버린 책이지만 그 때 받았던 인상이 강렬해서 프로이엔이라는 저자의 이름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 책은 일반적인 대학교재와 달리, 여러 가지 사회현상을 경제원리로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학이 내놓을 수 있는 정책은 어떤 것인가를 다루는 책이라서 매우 흥미 있었습니다.(어찌보면 요새 교재로 큰 인기가 있는 맨큐의 책과 조금 비슷한 스타일인 듯도 합니다)

 

당시 법학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던 저는 법학보다 경제학을 더 열심히 공부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뒤로도 경제학 과목들을 찾아다니며 들었습니다.

 

당시 담당 교수님께 교재가 제공하는 설명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일이 있는데, 웃으시며 당신은 거기까지는 생각해보지 못했다고 하신 적도 있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재경행시에 합격한 하숙집 선배로부터는, 어떻게 자기보다 경제학을 더 깊이 이해하고 있느냐,는 말을 들은 적도 있습니다.

 

 

저의 약력 중에 대기업 근무 부분이 있는데, S그룹의 인터넷사업부에서 팀장으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인터넷사업부라는 특수성 때문에 비교적 젊은 나이에 대기업에서 팀장으로 일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S그룹은 후계체제와 연계하여 인터넷사업을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중시하고 있었고, 그 덕분에 저는 그룹의 H부회장과 독대하여 보고했던 적도 있고, 그룹 비서실(당시는 구조조정본부로 불리고 있었습니다)의 연락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덕택에 대기업의 생리에 대해 꽤 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 인터넷기업에서 임원으로 일한 적도 있습니다. 당시 그 회사에서 스톡옵션을 받았고 덕분에 꽤 큰 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회사의 기업공개 과정에 참여했던 경험을 계기로, 흔히 부띠끄라고 불리는 작은 투자회사를 차려서 여러 비상장주식에 투자했습니다.

 

투자에 재미를 느껴서, 그 외에도 부동산, 채권, 파생시장, 외환 등 투자가 가능한 거의 모든 분야에 의식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그 이유는, 처음에는 투자 차원이었지만, 나중에는 경제 공부 차원에서 각종 투자 분야를 직접 체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저의 투자는 2000년 초의 IT버블, 이후의 부동산 버블과 맞물리면서 꽤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때의 경험들이 경제학 이론 공부와 맞물리면서 신용팽창에 대한 깊은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IT버블만 해도 전무후무한 신용팽창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론적으로는 버블 붕괴 후의 수축기가 훨씬 길게 이어져야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버블이 재차 일어났지요.

 

저는 당시의 상황을 이해할 수 없어서 혼란에 빠졌습니다.

내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인가

미국이 버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지 않을 텐데 도대체 어떻게 수습할 생각일까

지켜보고 고민하던 와중에, 2008년 하반기 리먼브러더스 파산으로 시작된 사태를 맞이했던 것입니다.

 

이를 계기로 그동안 저의 이론 체계에 커다란 구멍(아직 이해하지 못한 부분)으로 남아있던 부분이 채워지면서, 눈에서 비늘이 떨어지는 듯한 경험을 했습니다.

일련의 사태가 일관된 맥락 하에 이해되고 눈에 보였던 것입니다.

 

이후 아고라에 세일러라는 이름으로 글을 쓰기에 이르렀습니다.

 

세일러(sailor)라는 이름과, 처음 글이 선박회사의 선물환 매도에 관한 글이었기 때문에, 저를 선박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하지만 세일러는 글자 그대로 뱃사람을 뜻합니다.

제가 요트동호인 클럽에서 배를 타고 있기 때문에 세일러라는 이름을 필명으로 선택한 것입니다.

요트라고 하면 호사취미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제가 소속된 클럽은 글자 그대로 동호인 클럽으로 수수한 곳입니다.

 

예전에 노무현 대토령이 요트를 소유하고 있다고 호사취미라고 언론의 비판을 받았다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진 일이 있습니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소유했던 요트는 흔히 470 이라고 불리는 배(길이가 4.7미터여서)인데, 저도 이 배로 대회에 출전했던 적도 있어서 잘 아는 배입니다.

중고라면 수백만원이면 살 수 있는 배이고, 탑승자가 끊임없이 곡예(?)를 부리지 않으면 뒤집히는 배이기 때문에 럭셔리와는 거리가 먼 배입니다.(노무현 대통령이 다른 배가 아닌 이 배를 소유한 것으로 봐서, 몸을 움직이는 운동을 꽤나 좋아했던 분인 듯 합니다…)

 

어쨌든 온라인의 세일러라는 존재가 탄생했습니다.

세일러가 쓴 글이 굉장한 조회수를 기록하고(당시에는 수만에서 10만에 이르렀으니 지금은 상상하기 어렵죠 ^^), 책이 출간되었는데 꽤 많이 팔렸습니다.

 

당시 책을 출간하면서 썼던 글 중에, 원래 언젠가는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그 책이 경제학 책은 아니었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제가 원래 꿈꾸었던 것은 역사를 공부하고 역사책을 쓰는 것이었습니다.

한 때는 심각하게 사학과 대학원 진학을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늦은 나이에 정규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은 쉽게 결심하기 어려운 일이었지요.

 

그런데 세일러가 뜨면서(?) 제가 글쓰기에 소질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렇다면하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오프라인의 저는 사학과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원 공부가 꽤 부담이 되면서 사업은 접고 역사 공부와 세일러로서의 글쓰기에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는 석사학위를 땄고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다 금년 초에 위기가 찾아왔고, 여러 가지 고민으로 힘들어서 대학원을 휴학했습니다.

글쓰기도 거의 중단상태였으니 꽤 방황한 셈입니다.

 

저의 아내는 저보고,

매일 역사 공부한다고 책보고, 경제학 책 쓴다고 책 붙잡고 있고 하니 그런 거라고 타박입니다.

정말 그렇다고 느꼈습니다. 결국 매일 매일 하루종일 만 붙잡고 있었던 셈입니다.

제가 사업을 다시 시작한 것은 이런 상황에 변화를 주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오프라인에서 사람을 만나고 얘기하고 돌아다니는 시간을 늘리기로 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달 초에 박사과정에 복학했습니다.

덕분에 세일러로 활동하는 데에 쏟을 수 있는 시간은 줄어든 셈입니다.

그 줄어든 부분은 여러분들께 도움을 청할 생각입니다.

그 계획에 대해서는 다음 번 글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 주에 대학원 발표가 잡혀있다 보니 시간이 없어서, 다음 글은 10 1()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저를 좋게 봐주시고 격려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세일러 올림




Posted by sai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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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흔
    2014.09.26 00:3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전세계가 논의를 해보아야 주제인 것 같습니다.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dept=115&art_id=201409231113531
  2. 순간으로
    2014.09.26 12:1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88학번입니다 동문은 아니구요..(공부를 못해서..) 자주 못들려서 늦게 봤네요 생각이 서로 통한다는 느낌이 어떠한 것인지 여기서 체험합니다 참 좋은 경험이고 소중한 여러분들이군요 '40대'분들이 많은것 같아 기쁘고 경제시스템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시는 세일러님께 언제나 감사합니다 저는 시스템을 안정시키려면 "투명성"확보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모두가 모두의 재정상태를 알 수 있다면, 아무것도 숨기지 못한다면 많은 부분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신낫드
    2014.09.26 15:5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안녕하세요? 저는 1~2 세대 정도 밑이라 학번을 말씀드리기가 조금 그렇네요 ^^; 경제학과라는 것 정도...?

    세일러님 글 지금껏 잘 읽고 있습니다. 항상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개인적으로, 세일러님의 글이 서울대학교 어떤 경제학 강의에도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후일 세일러님께서 교수로서 활동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날처럼 책을 쓰시는 것도 좋겠습니다만.. ㅎㅎ

    아! 찾아보니 froyen 책은 아직 팔리고 있더라구요. 이참에 한 번 구입해볼까 합니다.
  4. 2014.09.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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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언제나오나요?
  5. springbreeze
    2014.09.29 10:0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사업과 학업으로 바쁘시더라도

    매주 글을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6. 2014.09.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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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좋은 글 감사했습니다. 시간 되시는 대로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7. 즐행
    2014.09.29 16:2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세일러님을 감탄의 눈으로 지켜보는 1인입니다. ^^

    더욱 편안해진 님의 발걸음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8. 무흔
    2014.09.3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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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3사분기 삼성전자 실적악화 기사가 꾸준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2사분기 실적발표때 국내 에널리스트분들이 3사분기에는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반등을 할 것이라고 외쳤는데 지금은 서로 실적을 낮추는 경쟁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만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실적악화 속도를 보면 노키아와 버금 갈 것입니다.

    그러면 실적악화를 역전 시킬 수 있을 가능성이 있을까 하는 질문이 생길 것입니다. 정말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고 소비자가 꼭 가지고 싶어하는 새롭고 혁신적인 가치있는 기술을 독점적으로 보유하고 있고 그 기술을 곧 상용화 시킬 수 있다면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반대 상황이면 어려울 것 같고요. 판단은 각자의 몫인 것 같습니다.

    1990년대 중반에 발간된 "Death of Competition"이라는 책에서 기업간의 경쟁에서 생태계간의 경쟁으로 바뀐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생태계 안에서 어떤 위치에 있느냐가 기업의 성장에 성과에 가장 중요하게 됩니다.

    지금 Andriod 생태계의 가장 중요한 핵심멤버는 구글이고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그 밑에서 열심히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제품 차별화는 점점 어려워져 할 수 있는 것은 가격경쟁 밖에 없습니다. (전략에서 가장 무서운 적은 자신과 유사한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합니다. 할 수 있는 것이 가격경쟁 밖에 없으니까요. 그래서 차별화를 외치는 것입니다.)

    특정기업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저는 국내의 모든 기업들이 건전하게 성장하고 잘 되었으면 합니다.

    현재 눈에 비치는 한국의 앞날은 어둡지만 저력있는 국민들이니 힘을 합해서 잘 헤쳐 나갈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 2014.09.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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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정보 감사해요
  9. 무흔
    2014.09.30 06:2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미국의료시스템의 현실을 잘 보여줍니다. 한국은 절대 의료민영화를 해서는 안되는 이유입니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0502
  10. 댓끼리
    2014.09.30 09:1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무흔님 !!! 좋은 내용의 글 항상 감사하게 잘 보고있습니다.
    고맙습니다.
  11. 무흔
    2014.09.30 09:4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미국의 현재 불평등이 고대로마보다 50% 높다고 주장합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불평등을 해소하려고 하는 정책이 중산층을 더 쥐어짜고 불평등을 더 악화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http://www.zerohedge.com/news/2014-09-29/us-now-50-more-unequal-ancient-rome-and-includes-slaves
  12. 대응불패
    2014.10.01 00:1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세일러님이 젊다는데 많이 놀랬습니다^^
    책뿐만 아니라 아고라경제방에서부터 지금의 블로그까지 꼬박꼬박 읽고 있는 애독자입니다
    세일러님이 온,오프라인의 경계에서 고뇌하시는 모습에 많이 공감했습니다
    향후도 출간도 많이 해 주시고 블로그에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 하겠습니다
    1998년 IMF를 겪으며 잘나든 못나든 가계가 파판 나는 것을 많이 지켜보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도 진행형이라는데 가슴이 아립니다.
    세일러님의 글로 인하여 우리나라 가장들의 나침판이 되고, 더 나아가 세계를 상대로 경제와 금융으로 부터 가계를 지킬 수 있는 밑거름 되길 바라는 일인이며 주변인들에게 추천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옥 같은 댓글도 많이 도움되구 있구요 블로그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께도 건승하시길 빌겠습니다
  13. 변해서온그대
    2014.10.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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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운내세요!!
  14. 굿프리먼
    2014.10.02 17:5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이고라 처음 글부터 다 찾아읽고, 또 책 세권 독파한 열렬한 펜입니다.
    책은 저만 본게 아니라 몇권씩 사서 주변의 귀한 지인들에세 선물도 하고,,,

    세일러님을 만난게 경제에 눈을 뜨게된 동기였으며, 그래서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저는 요즘 지식재산 분야(특허)에 새로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나중에 이를 어떻게 구체화할지 자문도 좀 받고싶고,,,,
  15. 2014.10.03 12:1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세일러 팬입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16. gunflint
    2014.10.04 01:1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항상 책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독자입니다.
    인터넷일을 하고 있는데 세일러님 경력 당시 한두번 구조본 가본 경험은 있네요. 쫄다구로요.ㅋㅋ
    저는 아고라 글은 못보고 책으로 접했습니다.
    좋은 글 정말 무지한 저에겐 좋은 시각으로 저에게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세일러님처럼 부띡하고 싶은데 쉽지않네요.
    행운의 부적으로 생전 안쓰는 글한번 남겨봅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17. 어른아이
    2014.11.07 12:5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하...세일러님
    저는 10학번이고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릴적부터 경제학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온갖대가의 글이란 글을 거의 보았습니다.
    그러나 대가들은 분석은 잘 안하더군요. 또한 통계에 근거한 분석보다는 서술이 많았고, 논리가 부족했단 느낌입니다.

    세일러님의 착각의 경제학을 우연히 접하게 되어 1달여를 고생을 하면서 완독하였고, 그 감동으로 온몸에 전율이 흘러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 였습니다.

    세련되고 깔끔한 논리, 정확한 수치와 논거로 경제학을 설명했다는 데에서 큰 의미를 찾았습니다. 21세기자론본의 피케티도 그래서 주목을 받고 있을 수도 있겠지요.

    생각보다 젊으셨는데, 더불어 앞으로 함께할 날이 그만큼 길다는 뜻이기에 참 즐겁습니다.
    비록 최근의 몇번의 분석에서 많은 질타를받고 계신것으로 알고 있지만, 저는 세일러님 논리는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계산에 넣지 않으신 시장상황이 있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수는 아니지만, 여리 일부 글올려주시는 세일러님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좀 더 희생해주셨으면 하는 이기적인 바램입니다.

    사실 개인 경제과외라도 받고 싶네요. 꼭 계속 활동해주세요.
  18. 2014.12.0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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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14.12.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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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14.12.14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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