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은 봉구스 밥버거입니다.







포장을 벗겨서 햄버거처럼 들고 먹어도 되고, 숟가락을 이용해서 먹어도 됩니다.

기본형은 1,500원이고, 제가 시킨 것은 2,000원짜리 멸치 밥버거입니다.


지나다니던 길에 어느 날 생긴 봉구스 밥버거 점포, 

작은 점포인데 젊은이들로 꽤나 붐비길래 호기심 차원에서 들어가 먹어본 적이 있고, 

지난 주에는 시간에 쫓기다 보니 서둘러 끼니를 해결하고자 찾아갔습니다.


햄버거나 빵 등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속이 안 좋은 저 같은 사람에게는,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품목입니다.


게다가 1,500원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으니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것이겠지요...


이 봉구스 밥버거와 같은 점포가 성업중이라는 사실이 '공황 트렌드' 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외식비가 늘상 오르기만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 한 켠에서는 봉구스 밥버거나 컵밥처럼 저렴한 먹거리 품목이 생겨나서 성업중이기도 합니다.


비교적 작은 식당들의 경우에는 일본처럼 식권 자판기를 도입하고, 물과 반찬 등을 모두 셀프 서비스하도록 해서 인건비를 최대한 절약하고, 대신에 음식값을 싸게 책정하는 경우들이 슬슬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한 켠에서는 문을 닫는 식당들이 늘어나고 있고, 그 때문에 1년 넘게 '임대'를 내건 빈 점포들이 늘어나고 있기도 합니다.


이 모든 현상이 앞으로 점점 강화되어갈 공황 트렌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글의 댓글 보기 링크봉구스 밥버거의 호황 [21]

 

 


우리미래연구소 책임연구원 세일러





Posted by sailor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무흔
    2015.01.07 00:3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여행다녀와서 "까치담배"가 등장했다는 기사를 접했는데 "주먹밥"까지 등장을 했네요. 지적하신대로 서민들의 삶이 더욱더 팍팍해 진 것 같습니다. 어릴때 추억이 문득 떠 올랐지만 정말 씁씁한 이야기입니다. 조금 더 어려워지면 500원짜리 1000원짜리 주먹밥이 등장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잘못하면 2015년의 사자성어가 "각자도생"이 아니라 "피골상접"이 될 수도...


    현자가 나타나셔서 경제가 아주 어려워져도 함께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혼자서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것은 힘들어도 리더가 끌어주고 다들 함께 손잡고 걸어가면...

    인간의 욕망은 끊이 없지만 그 욕망은 끝은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2. 무흔
    2015.01.08 00:1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최근 유가가 화두입니다.

    1980년 이후로 6개월안에 유가가 50% 떨어진 적인 다섯번이 있었고 6개월 후에 다섯번다 유가는 평균 52.6% 상승을 했다고 합니다.이번에도 같은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참고할 만한 데이타 같습니다.
  3. 무흔
    2015.01.09 04:1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중국이 제대로 터지기 시작하는 징조일까요? 그렇게 된다면...

    http://www.zerohedge.com/news/2015-01-08/chinese-developer-kaisa-verge-5bn-default-whos-next


BLOG main image
세일러의 책, '착각의 경제학'과 '불편한 경제학'의 보충 원고를 모아놓은 공간입니다. by sailor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319)
착각의 경제학 관련 (6)
불편한 경제학 관련 (6)
경제 지표 (92)
부동산 (14)
환율 (9)
국채 투자 (7)
금 투자 관련 (6)
인플레 논쟁 (27)
대중문화로 보는 경제 (8)
이상기후, 식량문제 (6)
기타 (120)
미래의 변화 (13)
미래의 변화 질문 모음 (2)
Total : 1,376,949
Today : 5 Yesterday : 20